한경arteTV 아트룸, 지역 문화정책의 현주소는?

입력 2024-02-01 20:11   수정 2024-02-01 20:27

(사진=한경arteTV) 아트룸 ‘아트대담’ 진행자 정 경(좌),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백춘희(우)

오는 5일(월) 오후 9시 방영되는 한경arteTV 문화예술 정보뉴스 프로그램 ‘아트룸'에선 서울과 지방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분권과 문화정책 방향성을 다룬다. 아트룸의 ‘아트대담’코너에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가 직접 출연해 진행자 정경과 ‘문화분권시대, 지역 문화정책의 현주소와 방향은? 이란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문화예술계 담론에서는 언제부턴가 ‘문화자치’, ‘문화분권’ 이라는 단어가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다. ‘문화 분권’은 중앙에서 이루어지던 문화 정책을 지역으로 이양해 자체적으로 문화 발굴, 기획, 활용하는 개념을 의미한다. 이로써 지역의 ‘자율성’과 ‘특수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도래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정량적 성과에 과몰입 재단 운영’, ‘지역 인구 소멸 위험’, ‘재단 간의 중복 사업’ 등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5일(월) ‘아트 대담’에선 지역재단 실태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선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대전문화재단을 필두로 ‘아트 대담’ 코너에서 향후 지역별 문화재단 정책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아트룸'은 문화예술인을 다각도로 인터뷰하는 ‘줌인피플’, 최근 주목받는 공연과 전시를 깊이 있게 다루는 ‘아트룸 인사이트’, 문화예술계 이슈를 다루는 ‘아트대담’, ‘아티스트 시선’ 등 코너로 구성된다. 그동안 ‘아트대담’코너에선 폐과 위기에 처한 음악 대학, 국공립 예술단의 실제적 이슈, 문화예술교육사 제도, 문화도시 정책, 지역 축제, 공연시장 티켓 판매, 음대 입시 비리 의혹 등 다양한 이슈를 다뤘다.

앞으로도 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문화재단 등의 기관장들이 출연,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정책과 미래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경arteTV ‘아트룸’은 아나운서 이정민과 정 경의 진행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9시에 방영된다.

한경arteTV는 채널 SK Btv 206번, LGU+ 230, KTGenieTV 140번, Skylfe 303번 등에서 시청 가능하며, 한경arteTV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경arteTV 이용준 CP junp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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